오지 않을 것만 같던 12월이 오고야 말았다.
올해는 플랜들을 많이 이루겠다며
다짐 했었는데
끝내 이루지 못한 것들이 여러개 남았다. 그래도 아직 한달 정도 남았으니까 ..
1일부터 다대포로 여행을 갔다 😄
나의 부산 친구와 함께 😊
삼겹살을 저녁 메뉴로 정하고
다대포 맛집 ‘굳세어라 금순아’ 로 갔다.
삼겹살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존맛 !!!!!!!! 정도로 느껴지는 맛집은 아니였으나
계란과 함께 구운 콩나물이 진짜 맛있었다.
콩나물 맛집 ㅇㅈ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라 내려왔는데
부산마저 격상되버려 식사후 카페를 갈 수가 없었다.
먹보에게 카페를 못 간다는 일은 정말이지
너무나 큰 고역이였다 . . .
나의약속 고정 루트 중 하나였는데
거기다가 날까지 추워서 + 바닷바람 = 헬파티
거리두기하니 친구들 만날 때 제약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얼른 코로나가 종결 되는게
더 중요하니까 ... 휴

날이 너무 추워서 일찍 들어가서 쉬고
다음 날 일어나서 다대포해변공원에 갔다.
분명 날이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

점심을 먹고 나오자마자
바람이 미친듯이 불기 시작하는것이다 ....
바다만 보려고 하면 왜 이러나 ... 참놔
바다러버를 가로막는 날씨 빡쳐 ...


저녁에 갈미조개를 먹구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서
장보고 하루 마무리 !




우리애기.. 기특하게 잘 버탸줬다..
진짜 보고싶고 눈물나..











하루종일 3배민 ..
부대찌개.. 버블티 .. 막창스.. 도ㅑ지같애..
담날 대게 먹고.. 아울렛갔다 떡볶이 먹고
칼국슈 먹고 배가 찢어징거같음

머리자르고 피어싱 하구 중떡 갔다가 다이소 들림

12/13~16일 대구여행












진심 먹기만 한 듯 .. ㅋㅋㅋㅋㅋㅋㅋㅋ 휴
너무 행복했다
요즘 너무 잘 먹고 다닌다.
병원 갔다가 키 쟀는데 1센치 정도 커져있었고 ,
몸무게도 2키로 정도,,
💚 12/21 ~ 22 in Daegu 💚











Christmas Eve
연말이라 그런가 괜시리 기분 좋은 일들이 생겼다.
네일샵에서 매번 통수 맞고 기분 언짢은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곤 했는데
이번에 쿠폰 끊어서 간 곳은
군더더기 없었다. 과한 친절도 아니였고 ..
정말이지 다시 가고 싶은 곳
또 옷 반품건 때문에 살짝 트러블이 (?)
생길뻔 했는데
판매자님께서 원만하게 처리를 해주셔서
잘 해결됐다. 정말이지 이런 사소한 일들이
기분 좋게 만드는 힘을 생기게 하는거 같다.
모두 멜크 보내시길 🎄




12/28 ~ 29 💚





12월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다이어트는 망해버렸고 . . .
2020년 마지막 달에는 나름
추억을 많이 쌓은거 같다.
내년에는 정말로 내가 원하는 일
이루고자 하는 일들이
한꺼번에 두마리 토끼 잡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GOOD BYE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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