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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한달일기

4월 !!!!! 시간 너무 빨라 !!!!!

by 린린앙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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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일 신림역


1일부터 큰 지출 ,, 무려 제주흑돼지를 먹으러 갔다.
거의 1년반 ? 만에 보는 찌니언니 🤟🏻
흑돼지엔 한라산이 빠질 수 없다며 • •
술찌질이인 나도 한잔 호로록

너무 예쁜 집 앞 벚꽃
근데 주말마다 야속하게도 비가와서
다 떨어졌다는 ㅠㅠ

내가 만든 김치말이국수 너무 마싯고 ㅋ
4/6

나름 다이어트 다시 해보겠다고
다이어트도시락 사봄
다즐샵 매콤철판볶음밥&족발 이였는데
보끔밥은 그냥 쏘쏘 ....
족발은 약간... 토마토 소스 베이스...? 별로였음

4/7 애기랑 접선 🤍🤍🤍🤍🤍

김포롯데몰 데이트 ~~~
노량진 수산시장 ! ! !

마늘빵 아몬드 개미쳤음 ;; 또 사먹을거임
땅콩은 별로 ㅠㅠ

4/8

신전 로제떡볶이 맛있어서 또 시켜먹음
1시간 반 걸려서 만든 깻잎쌈밥 10분만에 다먹음 ㅋㅋ

배홍동 비빔면 내입맛엔 팔도보다 나음 ~~~

4/9

운동하러 가서 피자랑 햄버거 사오기 😝

4/10

아침에 브런치 만들어봄 2시간걸려수...

조리퐁버블티랑 와플먹구 도림천 돌고 집에 와서
야식으로 두부유부초밥이랑
크림불닭 해먹었지라 ㅎㅎ

4/11 광장시장

붕오빵 기다리다가 애기랑 싸움 ㅠㅂㅠ
빡쳐서 집에 가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티켓팅 돈 아까워서(?) 집 가다가 화해하고
경복궁야간개장 보러감 ㅎ
쌰우지 말쟈...플리즈..

김덕후 곱창조 먹으려고 했는데 애기가
느끼한거 안 땡긴다고 해서
매콤스한 주꿈이 보꿈 먹으러 갔다.
애기가 너무 맛있다고 극찬한
만선 쭈꾸미
진짜 쫄깃쫄깃하고 볶음밥이 간도 잘되어있고
맛있었다 😘


아침에 애기 깨워서 씻기고 밥 먹였다.
공항 가면서 뱅기 예약했는데
1시 반쯤에 일찍 공항 도착했다.
빵 노래를 불러대서
안스베이커리로 고고 ~~
뱅기 기다리면서 꾸벅꾸벅 졸았음

이거 김밥 한줄에 5처넌..개비쌈..

그러다가
기상악화로 뱅기 계속 지연되는거 지켜보고
중간중간
김밥 두줄 순삭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결국 결 ㅋ 항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는 집에 못간다먄서
시무룩해 했지만
난 너무 신났음 하루 더 있을 수 있어서


노닥 거리다가 마트가서 치즈랑 와인 사구

방 잡아서 돼지파티함 🐷🐽🐷🐽🐖
낄낄

담날 순두부찌개 먹고 보내줬더라지

4/14 서래마을 빵집


일주일을 초 죽음으로 살았음..

4/19
공모주땜에
Sk증권 첫 차 타고 가서
5시 50분 쯤 도착 하니 12번 ㅎ

나 밥 못 먹었다니까
애기가 마라탕 시켜줌 ㅠㅠ
감동수

거래소 otp 때문에 한 열흘
고생하다가 빡쳐서 걍 오프라인 고객센터 찾아감
갔다가 kbs 인터뷰당함 ㅋㅋㅋㅋㅋ
티비 출현 하는건가 ㅎ


4/27
원래 수요일날 건강검진 하고 만나기로 했는데
혼자가면 위험하다고 같이가자고 해서
하루 빨리 오뮤 감동적이야 증말
늦을가봐 호다닥 뛰어가서 만나구
홍대감 간만에 ㅋ
점심 먹구
옷 사고 카페 갔다가
집으로 컴백 ~~~~
너무 피곤해서 오자마자 바로 잤다.
한 1시간 반 자고 일어나서
부랴부랴 저녁 먹음
( 담날 건강검진 예약이라 8시부터 금식
해야해야하는데 7시반에 일어난거 실화 ?)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노닥 거리다가
샤워하구 애기 야식으로 만두 짜글이 해줌
너무 맛있었다고 해서 뿌듯 ㅎㅎㅎㅎㅎ



4/28
건강검진 하러 가는날
10시에 예약 했는데 9시 반까지 오라구 해서
8시에 출발 해야해따.. 3시간 자구 출발

혈관 못 찾아서 손등에 꼽고 난리 난리

학생 시절 헌혈 할 때도 혈관이 너무 얇아서
찾기 힘들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번에도 혈관찾기가
쉽지 않아서 손등에다가 채혈했다...
아직도 푸르뎅댕 멍이 남아있는 😢

위 내시경 하고 자극적인거 먹지말라고 하셨는데 ㅎㅋ

검사 다 하고 ' 옛촌 매운 갈비찜 ' 가서
허겁지겁 밥 먹고 스벅 까페에 들렸다.
평일 낮이였는데 이층 매장이 꽉 찰 정도로
사람이 많더라구 날씨가 유독 좋아서 그런가보다

집 와서 쿠팡 온거 정리끝내자마자 기절
일어나서 간장게찜 해줬는데 재료가 마땅치 않아
약간 비렸을텐데 애기는 너무 맛있게 먹어줬다 😆

처갓집 와락 간장 + 슈프림 양념취킨
로투스 은근 맛있더라노 !


4/29
늦잠자다가 전화땜에 9시에 한번 깼는데
몸은 여전히 침대에... ㅎ
밍기적 거리면서 2시에 일어남 ㅎ


옷 빨래하구 샤워하고
장 보러 가서 꽃게찜이랑 참치전을 해줬는데
너무 맛있다고 했다. 난 정말 요리 천잰가...

후식으로 꽈배기랑 배라 😆

4/30
급하게 출근때문에
바로 가야한다고 해서..

12시쯤에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어제 남은
꽃게찜 양념에 밥 볶아서 먹고
나도모르게 2시간 정도 잠들었었나봄 ㅋㅋ큐ㅠ
짐 챙기고 간단하게 컵밥이랑 불닭크림라면
만들어 먹고 출발 ~~~


4/30 애기 집으로 돌아감 유유


집와서 늦은 저녁
월남쌈 먹기

그래도 4월의 마지막날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보냈다니 즐겁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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