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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한달일기

8 月

by 린린앙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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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에 쓰는 두달 전 다이어리지만
기억을 더듬어
열심히 작성 해본다...



1일부터 굉장히 바빴다.
내려가기 전에 오랜만에 만나는 항니도 만나야 했고 ,
자취집 대청소도 했어야해서
항니는 나의 먹방 메이트다.
나의 식성에 발 맞춰 줄수 있는
몇 안 되는 친구 중 한명이다.
우리가 만나면 먹기 밖에 안한다.. 진짜다..
점심 먹고 뒤돌아서서 저녁 메뉴를 정함..

항니가 가자고 노래를 부르던 에그슬럿
1시간 남짓 대기줄 서서 먹었다.
굉장히 기대하고 먹었는데
진심 버거 하나만 클리어하고 나머지는 싹 다 남겼다.
가격도 사악하고 맛도.. ( 절레절레 )


다시는 갈 일 없지 않을까 😢😤

뒤돌아서서 바로 이거 먹으러감 ㅋㅋ

 

그리고 강철비 봤는데 진심 삐급영화스 오우노우


이 날 나올 때 비가 억수같이 왔었는데
다행히도 집에갈 땐 그쳤다.

비가 많이 오고
태풍 오는 날에는 절대적으로
밖에 나가지 말자 다짐했던 날이였다. . . .
신발에서 걸을 때 마다 물이 나오는 마법 . . .



울 매옹이랑 내려감

내려가서 제일 많이 먹은거 버터 오징어스



8/4 우리애기랑 애견카페 방문

 

8/6 갑분 송도가서 회먹기




곧바로 서울에 올라 가려고 했으나
마이삭 여파가 아직이라고 해서 못감 ,,

8/9 정민만남

붓싼에 볼일이 있어서 간김에 정미니를 오랜만에
만났다. 작년 엥씨리 팬밑이후 처음인거 같으니까..
반년 넘었구나

정미니는 늘 오랜만에 봐도 유쾌하고 높은 텐션으로 반겨주는 칭구라 만나면 즐겁다 😁😆
아 이날 인도음식점을 추천해줬는데
너무 맛있었다
포스팅 중인 지금도 생각 날 정도 ,,,


 

8/10 안여사 생일 ❤️💜💚🤍


8월 10일은 마이 마미 생일이였다.
아침부터 미역국이랑 불고기 , 잡채에 케이크까지 한상 먹고 오후엔 언니랑 엄마 셋이서 데이트 하러 갔당

( 아빠 미안 ㅎ )

엄마 생선 ㅎ_ㅎ



대체 이거 어떻게 만드는거쥐

 

8/12 모두모두 빗길조심 ❗️



8/13 잠오는데 구역구역 독전 봄 ,,
선물애옹 ❤️💚🎁



8월달에도 진짜 많이 먹었네.. 후
그니까 2키로가 쪘지...

😫😢

8/20 울 매콩 미용한 날 !!!!!!!!! 존귀얔 !!!!!!!!




새벽에 창 너머 바라보는데 하늘이 너무 이뻐서
한 컷 ㅋ


8/25 진짜 맛있긴했던 😢

 

8/27

울 옹이 유모차가 드디어 한달 ? 두달 ?
만에 도착해서
첫 개시했움 중형견용이랑 약간 크긴했지만
좁은거보다야 넓은게 낫지않겠냐며
정신승리함 🤔


8/31 오자마자 보쌈시켜먹움


휴 딱히 뭐한게 있을까 생각 했었는데
나름 바삐 움직였던 달이였다.

짜증났던 일 모두 잊고 2020 남은 시간들은
행복만 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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