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글자 때문에
올해는 진심
얼레벌레 시간이 지나가버렸다.
올해가 이제 5개월 남짓
남았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아니 믿고 싶지 않아 ..
2020년 다 돌려놔아 ..
으아아아 ㅇㅏ
ㅇ
⋌
ㅇ
ㅜ
.
.
.
7월달에는 무엇을 했냐면 .. 자
차근차근 앨범을 뒤져보자
앗 이날은 6월달이지만 너무
즐거웠던 날이였기때문에
써야지
⭐️ 콩미니 서울 온 날 ⭐️
순대가 양에 비해서 비쌌음
육회 비빔밥 개 존 맛
나 분명 육회 싫어했었는데 (?)
시장 구경을 끝마치고 어디를 갈까 서성이다가
을지로행 결정 !
요즘 힙한 사람들 많이 간다고 하던데
나는 힙질이라
자주 못가봤다.
이 곳 후르츠 산도가 예술
별안간 덕수궁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연휴였음 ㅋ
띠용 ,,
청계천으로 노선변경 후 구경하는데 날이
너무 좋더라구
지금도 누워서 그 날 떠올리니까
기부니 좋네..
마지막 코스였던 한강에서 조촐하게
늦은 생파를 하고 아쉽지만 콩미니와 그렇게
헤어졌다.
늘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움의 연속이다. 내 시간도둑 ; 💜
이 날은 애옹이 미용을 맡기고
힐링하러 짧게나마
여행을 다녀왔다.
날씨 좋고 , 풍경 좋고 거기다가
맛있는 음식까지 함께하니
더할나위 없이 행복수치가 업되는 느낌 ㅠㅠ 💛
왜 강쥐사진만 있냐고 물으시면 할 말이 없다.
레알 집순이 이기에
8할을 함께함 ...
하 이 날은 생각하면 아직도 속이 상한다.
옹이가 며칠 전 부터 눈을 자꾸 비비길래
근처 동물 병원에 데려갔다.
근데 의사선생님께서 휘리릭 진찰을 보시고는
별 문제 없다고 말씀 하시길래
찝찝하지만 괜찮겠거니 생각했었는데 ,,,
애견카페를 다녀온 다음날
옹이를 데리고 서울로 올라온 날
기차에서도 자꾸 애가 한쪽눈을 제대로 못 뜨고 손으로
비비길래 덜컥 겁이 났다.
반려동물을 처음 키워보는 초보견주여서
어찌 할 바를 모르고 발만 동동 굴린 채
집에 빨리 도착하기만을 바랬고
그러다 버스 안에서 너무 심해지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그 동네 제일 가까운 동물병원을 검색하고 내린다음 그냥 냅다 달렸다.
다행히 대기없이 진찰을 바로 볼 수 있었고
이리저리 검사해보시더니하
거품기나 선풍기 바람 등 외부요인 등으로 인한 결막염이라고 하셔서 안약이랑 약을 타서 집에 오는길에
너무 너무 속상하고 빨리 알아채지 못한게 미안했다.
속상해 증말 ..
집에 도착해서 안약을 두세시간 간격으로 꼬박 잘 넣어줬더니 다행히도 빨리 회복을 했다.
애기야 오래오래 건강하쟈💜
애옹이 실물을 그렇게 보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콩미니가 드디어 우리집에 놀러와서
옹이를 만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홍대에서 만나서 점심먹고 저녁에
들어가자 했는데
점심을 먹던 도중 장대비가 너무 많이와서 후다닥 집으로 들어갔슴 집가서 옹이 만나고 ( 애옹이 실물보고 자지러진 콩미니 🤣)
피곤해서 낮잠 한숨 자다가 와플 먹고 마라탕까지 시켜 먹었다.
먹 생 먹 사
옹이와 처음 함께 맞은 복날
집에 재료로 대충 겉절이 담궜는데
소금물에 오래 절여둬서 거의 염전 ,,
7월달엔 먹은양이 많아
살이 전혀 빠지지를 않았다 .. 😫😣
운동을 안하면 먹는거라도 줄여야 할텐데..
8월달엔 다시 (?) 열심히 (?)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
시간아 천천히 가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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