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에 쓰는 두달 전 다이어리지만
기억을 더듬어
열심히 작성 해본다...
1일부터 굉장히 바빴다.
내려가기 전에 오랜만에 만나는 항니도 만나야 했고 ,
자취집 대청소도 했어야해서
항니는 나의 먹방 메이트다.
나의 식성에 발 맞춰 줄수 있는
몇 안 되는 친구 중 한명이다.
우리가 만나면 먹기 밖에 안한다.. 진짜다..
점심 먹고 뒤돌아서서 저녁 메뉴를 정함..
항니가 가자고 노래를 부르던 에그슬럿
1시간 남짓 대기줄 서서 먹었다.
굉장히 기대하고 먹었는데
진심 버거 하나만 클리어하고 나머지는 싹 다 남겼다.
가격도 사악하고 맛도.. ( 절레절레 )
다시는 갈 일 없지 않을까 😢😤
이 날 나올 때 비가 억수같이 왔었는데
다행히도 집에갈 땐 그쳤다.
비가 많이 오고
태풍 오는 날에는 절대적으로
밖에 나가지 말자 다짐했던 날이였다. . . .
신발에서 걸을 때 마다 물이 나오는 마법 . . .
울 매옹이랑 내려감
곧바로 서울에 올라 가려고 했으나
마이삭 여파가 아직이라고 해서 못감 ,,
붓싼에 볼일이 있어서 간김에 정미니를 오랜만에
만났다. 작년 엥씨리 팬밑이후 처음인거 같으니까..
반년 넘었구나
정미니는 늘 오랜만에 봐도 유쾌하고 높은 텐션으로 반겨주는 칭구라 만나면 즐겁다 😁😆
아 이날 인도음식점을 추천해줬는데
너무 맛있었다
포스팅 중인 지금도 생각 날 정도 ,,,
8월 10일은 마이 마미 생일이였다.
아침부터 미역국이랑 불고기 , 잡채에 케이크까지 한상 먹고 오후엔 언니랑 엄마 셋이서 데이트 하러 갔당
( 아빠 미안 ㅎ )
8월달에도 진짜 많이 먹었네.. 후
그니까 2키로가 쪘지...
😫😢
새벽에 창 너머 바라보는데 하늘이 너무 이뻐서
한 컷 ㅋ
울 옹이 유모차가 드디어 한달 ? 두달 ?
만에 도착해서
첫 개시했움 중형견용이랑 약간 크긴했지만
좁은거보다야 넓은게 낫지않겠냐며
정신승리함 🤔
휴 딱히 뭐한게 있을까 생각 했었는데
나름 바삐 움직였던 달이였다.
짜증났던 일 모두 잊고 2020 남은 시간들은
행복만 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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