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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7

6월 나들이 이 날 로드투 킹덤 파이널 무대 생방송날이였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허겁지겁 들어가서 티비 채널을 돌리고 지인들한테 연락도 돌렸다 🙏🏻 프로가 끝나고 난 다시 다짐했다. 이번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암넷 문자투표의 호구가 되지 말아야지... 새벽에 하단 ‘새마을포차’ 에 가서 술 한잔을 했다. 안주가 너무 맛있어서 평소 먹지도 않던 술을 홀짝 홀짝 계속 마셨던 ,,, 가시면 우삼겹? 차돌 짬뽕 꼭 드샤보세요 개 존 맛 그리고 며칠뒤 생일이라고 했더니 가게 손님들 모두 우리 테이블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신기한 경험이였다. 생일을 빙자한 돼지파티 너무 행복했다. 🐷😁🐷😁🐷😁 근데 정작 생일 당일날 엄마랑 말다툼을 하고 얼른 서울로 올라와버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 괜히 내가 짜증을 냈던거 같다. .. 2020. 6. 21.
5월 부산 나들이 부산을 ... 너무 자주 가는거 아닌가 싶다. 친구가 나보고 부산러버냐고 그랬다. 아마도 맞는듯 하다. 진짜 서울-부산 고속버스는 5시간은 걸리는거 같다.앜 !!!!!!!! 4시간 반이랬는데 더 걸렸다 !!!!!!! 아앜 !!!!!!!! 버스 기다리면서 어버이날 선물로 줄 카네이션이랑 국화 ( 수국 ? ) 을 샀다. 예쁘게 포장 해서 주고 싶었지만 도매상가라 한 단만 사서 후다닥 나왔다. 하마터면 계산하다가 차 시간을 놓칠뻔 ,, 도착하자마자 연어가 먹고 싶다는 나의 말에 바로 자갈치 시장으로 향했다. 목적은 연어였으나 연어는 없다고 했다 ㅎㅎ 그래서 바로 대게로 타깃변경 ! 대게에다가 우럭 , 해삼 , 개불도 먹고 김치전도 먹고 매운탕도 먹었다. 개존맛탱 대게비빔밥이 진짜 진리 먹고 남포동 깡통시장 구.. 2020. 5. 7.
4월 첫째주 먹부림 4/2 아점으로 찜닭 볶음밥이랑 육개장 ! 나의 밥상 지분 90% 비비고 ,,, 엄마는 비비고 맹신자다 🤦🏻‍♀️ 신제품이 나온걸 보면 맛있어 보인다면서 꼭 하나씩 집어오심 ,, 근데 어이없게도 다 맛있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비고에서 나온 반찬들이 약간 단편이다 .. 하지만 내 입맛엔 찰떡 아아 CJ의 늪에서 언제쯤 벗어날 수 있는건가 -- 간식으로 해먹음 근데 상부장에 넣어둔 오래된 국수로 해서 맛없었음 .... 그래서 먹다가 새우 소금구이 구워먹음 + 치즈스틱도 구워먹음 코로나 덕분에 살이 기하급수적으로 찌는중 😞 4/3 아침 6시에 깨서 볶음너구리랑 에어프라이어에 치킨을 돌려먹었다. 내 인생 라면 중 하나가 볶음너구리다. 진심 너무 너무 너무 맛있다. 불닭처럼 국물 없는 볶음.. 2020. 4. 2.
4월 부산 나들이 평화롭던 지난 주 수요일날 밤새고 일러 작업하던 중 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부산여행 가지 않겠느냐고 조금 갑작스럽긴 했지만 일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내려가기로 했다. 10시차 차표를 끊고 부랴부랴 고터로 갔는데 남부터미널을 착각하고 잘 못 온거 아닌가 . . . 하,,, 3500원 수수료 물고 다시 10시 50분 차 예매해서 탔다. 💩멍청이 같다. 나는 늘 캐리어를 동반해서 다니는지라 짐칸이 비교적 좁은 기차보다 고속버스를 선호 편인데 서울-부산은 ... 조금 힘들었다... 엉덩이에서 불나는 줄 .. 🔥 (4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차가 막히면 좀더 걸린거 같다) 부산터미널에 도착하니 언니랑 엄마가 먼저 와있었다. 바다공기 쐬고 싶어서 다대포를 첫번째 목적지로 정하고 달렸다. 날씨도 조금 흐렸.. 2020. 4. 2.
제주도여행 DAY4 : 제주시 맛집, 제주 공항 맛집 , 동문시장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어제 밤에 숙소에 들어온지라 어두워서 뷰를 못봤었는데 아침에 창문을 바라보니 너무 이뻤다. 통 창문으로 햇살이 들어오는데 .. 캬아 마지막 숙소로 여길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다가 이 곳에선 아침 8시 ~9시 경에 밑에 카페테리아로 내려가면 사장님부부께서 직접 간단한 브런치를 해주신다. 이 점 또한 마음에 들었다. 대부분 조식은 따로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은 무료로 제공이 되었다. 맛 또한 훌륭했다. ( 저녁식사나 와인도 함께 할 수 있는 레스토랑 같은 공간 인 듯 보였다.)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우린 곧장 공항으로 갔다.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짐을 둘 숙소가 없어서 공항에 짐을 맡겨야했기때문 ( 가격은 4시간? 6시간에 개당 600.. 2020. 3. 7.
제주도여행 DAY3 : 애월, 협재 맛집/ 소품샵 / 애월 카페 날씨요정에게 빌었던 덕분이였을까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맑았다. 아마 여행 중 제일 밝았던 날 같다. 🌤 서귀포에서 애월로 넘어가려면 버스로 약 2시간 택시로는 40분~1시간 정도 걸린다. 준비를 느긋하게 했던 우린 그냥 돈을 쓰기로 결정... 시간과 돈을 맞바꿈.. 자본주의 만세 🙌🏻 ( 택시비 4,50000원 정도 나온듯 ㅋ,,) 이 곳이 우리가 묵을 마지막 호텔이였다. 짐을 맡긴 후 , 택시를 타고 협재 해수욕장으로 출발 ~ 도착하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에매랄드빛 해수욕장을 보면서 왜인지 모르게 내 기분도 맑아지는 느낌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나를 안정시켜주고 깨끗하게 씻겨주는 것만 같았다. 돌탑에다가 소원도 빌었다. 내 소원을 담은 돌이 추락하지 않고 굳건히 버텨주길 ,, 해수욕장에서 한 1.. 2020.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