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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나들이 이 날 로드투 킹덤 파이널 무대 생방송날이였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허겁지겁 들어가서 티비 채널을 돌리고 지인들한테 연락도 돌렸다 🙏🏻 프로가 끝나고 난 다시 다짐했다. 이번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암넷 문자투표의 호구가 되지 말아야지... 새벽에 하단 ‘새마을포차’ 에 가서 술 한잔을 했다. 안주가 너무 맛있어서 평소 먹지도 않던 술을 홀짝 홀짝 계속 마셨던 ,,, 가시면 우삼겹? 차돌 짬뽕 꼭 드샤보세요 개 존 맛 그리고 며칠뒤 생일이라고 했더니 가게 손님들 모두 우리 테이블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신기한 경험이였다. 생일을 빙자한 돼지파티 너무 행복했다. 🐷😁🐷😁🐷😁 근데 정작 생일 당일날 엄마랑 말다툼을 하고 얼른 서울로 올라와버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 괜히 내가 짜증을 냈던거 같다. .. 2020. 6. 21.
아빠가 알려준 냉라면 레시피 평화로운 주말 저녁 오늘은 비가 와서 집에서 한발자국도 안움직인 날 이였다. 콩미니와 카톡중 저녁 뭐 먹었냐 물었더니 냉라면을 먹었다고 하는게 아닌가 냉라면이라 ,, 이름만 들어봤지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엄청 간단한데 맛있다고 하길래 바로 만들어봤다. 나 음식에 있어서 항상 진심이니까 .. 재료는 완전 간단. 식초 , 라면 , 간장 ( 만능간장 쓰면 더 맛있다고 하던데없어서 걍 진간장씀 ) , 설탕 , 생수 (국물용) 앗 그런데 아빠 왈 더 맛있게 먹으려면 고명으로 콩나물 , 오이 , 양파 , 청량고추 등등 있으면 좋다고 하심. 난 비루한 자취생이니까 ㅎ_ㅎ 스프 1봉지, 설탕 2스푼, 식초 2스푼 , 간장2스푼 제발 한꺼번에 스프 한 봉지 다 넣지 마세요 간 보면서 넣으시길... 맵찔인데 너무 .. 2020. 5. 24.
5월 부산 나들이 부산을 ... 너무 자주 가는거 아닌가 싶다. 친구가 나보고 부산러버냐고 그랬다. 아마도 맞는듯 하다. 진짜 서울-부산 고속버스는 5시간은 걸리는거 같다.앜 !!!!!!!! 4시간 반이랬는데 더 걸렸다 !!!!!!! 아앜 !!!!!!!! 버스 기다리면서 어버이날 선물로 줄 카네이션이랑 국화 ( 수국 ? ) 을 샀다. 예쁘게 포장 해서 주고 싶었지만 도매상가라 한 단만 사서 후다닥 나왔다. 하마터면 계산하다가 차 시간을 놓칠뻔 ,, 도착하자마자 연어가 먹고 싶다는 나의 말에 바로 자갈치 시장으로 향했다. 목적은 연어였으나 연어는 없다고 했다 ㅎㅎ 그래서 바로 대게로 타깃변경 ! 대게에다가 우럭 , 해삼 , 개불도 먹고 김치전도 먹고 매운탕도 먹었다. 개존맛탱 대게비빔밥이 진짜 진리 먹고 남포동 깡통시장 구.. 2020. 5. 7.
아빠가 알려준 토달볶 레시피 토달볶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길래 만들어 보려고 재료를 준비함 계란 토마토 식용유 설탕, 소금 , 간장 , 굴소스 , 미원 ( 걍 내가 넣음 ) 1) 계란을 풀고 설탕 , 소금을 밑간을 해준다. 난 미원도 넣음 왜 걍 있길래 넣음 ... 2) 후라이팬을 충분히 달군 후 , 식용유를 두르고 계란 스크램블을 해준다. 원래 여기서 울아빠는 파기름을 사용했는데 난 파가 없어서 걍 식용유로 대체 (이게 문제였나..😨) 3) 꼭 계란이 다 익으면 토마토를 넣고 볶아줌 그 다음에 굴소스 한 스푼 , 간장 한 스푼을 넣어준다. 그러고 몇번 더 휘적 휘적 볶아주면 완성 ! 후기.... 흠 ,,, 간단하고 손쉬운 요리이긴 하나 토마토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에겐 별로였다 ㅠㅠㅠㅠ 중간에 스크램블 할때 계란을 설익혔는지 비린.. 2020. 5. 5.
투표 완료 오늘은 제 21회 국회의원선거 총선이다.시기가 4년에 한번씩 돌아오기 때문에 20대 총선땐 본가에서 부모님과 함께 투표를 했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혼자 서울에서 하는 투표라 뭐랄까 ...느낌이 색달랐다.괜히 으른이 된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오전에 청소를 마치고 느즈막하게 11시쯤 투표장으로 출발했다.길건너 바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투표장이라 큰 시간 들이지 않고 쉽게 도착 할 수 있었다.올해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고 하던데 본 투표날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즐비해 있었고, 도착하니 코로나 감염 대비물품으로 비닐장갑이 비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끼리도 1m 간격을 유지하면서 질서 정연하게 줄 서서 대기 했다.해당 등재번호를 미리 숙지하고 가면 좀 더 빨리 투표를 할 수 있다고 해.. 2020. 4. 15.
4월 첫째주 먹부림 4/2 아점으로 찜닭 볶음밥이랑 육개장 ! 나의 밥상 지분 90% 비비고 ,,, 엄마는 비비고 맹신자다 🤦🏻‍♀️ 신제품이 나온걸 보면 맛있어 보인다면서 꼭 하나씩 집어오심 ,, 근데 어이없게도 다 맛있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비고에서 나온 반찬들이 약간 단편이다 .. 하지만 내 입맛엔 찰떡 아아 CJ의 늪에서 언제쯤 벗어날 수 있는건가 -- 간식으로 해먹음 근데 상부장에 넣어둔 오래된 국수로 해서 맛없었음 .... 그래서 먹다가 새우 소금구이 구워먹음 + 치즈스틱도 구워먹음 코로나 덕분에 살이 기하급수적으로 찌는중 😞 4/3 아침 6시에 깨서 볶음너구리랑 에어프라이어에 치킨을 돌려먹었다. 내 인생 라면 중 하나가 볶음너구리다. 진심 너무 너무 너무 맛있다. 불닭처럼 국물 없는 볶음.. 2020.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