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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부산 나들이 평화롭던 지난 주 수요일날 밤새고 일러 작업하던 중 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부산여행 가지 않겠느냐고 조금 갑작스럽긴 했지만 일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내려가기로 했다. 10시차 차표를 끊고 부랴부랴 고터로 갔는데 남부터미널을 착각하고 잘 못 온거 아닌가 . . . 하,,, 3500원 수수료 물고 다시 10시 50분 차 예매해서 탔다. 💩멍청이 같다. 나는 늘 캐리어를 동반해서 다니는지라 짐칸이 비교적 좁은 기차보다 고속버스를 선호 편인데 서울-부산은 ... 조금 힘들었다... 엉덩이에서 불나는 줄 .. 🔥 (4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차가 막히면 좀더 걸린거 같다) 부산터미널에 도착하니 언니랑 엄마가 먼저 와있었다. 바다공기 쐬고 싶어서 다대포를 첫번째 목적지로 정하고 달렸다. 날씨도 조금 흐렸.. 2020. 4. 2.
역시 쉬운 일은 없구나 2020년 2월달의 대부분 시간을 이거 하느라 보낸거 같다. 뉴뉴 내시간 돌려내 ... 혈육이 몇년 전 부터 스토어팜을 시작해서 종종 도와주곤 했다. 그러다가 운이 좋게 이번기회에 그 스토어팜을 양도 받게 되었다. 그런데 그 과정이 ,,, 너무 ,,, 힘들었음 ,,, 먼저 가장먼저 해야할 건 사업자등록증 발급이였다. 가까운 관할 세무서에 방문해 만들면 된다. 인터넷으로도 가능한데 난 옛날사람.. 아날로그 방식 ..😩 나는 원래 있던 쇼핑몰을 이어 받는거라 전에 있던 사업자를 (혈육꺼) 폐업하고 내 이름으로 신규 사업자를 만들었다.신청서와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된다. 처음엔 혼자 방문했는데 폐업할 사람이 직접 와야한다고 해서 되돌아갔다,, 그래서 다음날 다시 방문함 헛걸음 대박 🚶🏻‍♀️🚶🏻🚶🏻‍♀️🚶🏻 그.. 2020. 3. 12.
M A S K 불과 한달 전만 해도 몰랐다. 그냥 다른 나라 얘기겠거니 유동인구 많은 수도권에서만 전염되겠거니 안일하게 생각했었는데 신천지 덕분에 지금 온 나라가 마비가 되었다 ... ( 이 무슨 민폐란 말인가 ㅡㅡ) 특히 대구 경북은 신천지 첫 감염자가 배출된 지역이라 더욱 더 비상인 상태다. 나는 평소 화장을 안 하고 다닐 때 안경에 마스크를 곧 잘 끼고 다녀 다*소에서 구매해서 쓰곤 했다. 그나마 내가 전에 구비해둔 두어팩의 일회용 마스크 덕분에 위기는 모면할 수 있었지만 짧게 일단락 될 줄 알았던 코로나가 한달가량 장기화 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라 우리 가족도 비상이 걸렸다. 이런 일에 있어서 가장 발을 동동 거리는 내가 우리집의 ' 마 가 장 '이 되기로 했다. 온라인 몰에 풀렸던 휴그린, 웰킵스 , 쿠팡 탐사.. 2020. 3. 9.
제주도여행 DAY4 : 제주시 맛집, 제주 공항 맛집 , 동문시장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어제 밤에 숙소에 들어온지라 어두워서 뷰를 못봤었는데 아침에 창문을 바라보니 너무 이뻤다. 통 창문으로 햇살이 들어오는데 .. 캬아 마지막 숙소로 여길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다가 이 곳에선 아침 8시 ~9시 경에 밑에 카페테리아로 내려가면 사장님부부께서 직접 간단한 브런치를 해주신다. 이 점 또한 마음에 들었다. 대부분 조식은 따로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은 무료로 제공이 되었다. 맛 또한 훌륭했다. ( 저녁식사나 와인도 함께 할 수 있는 레스토랑 같은 공간 인 듯 보였다.)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우린 곧장 공항으로 갔다.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짐을 둘 숙소가 없어서 공항에 짐을 맡겨야했기때문 ( 가격은 4시간? 6시간에 개당 600.. 2020. 3. 7.
제주도여행 DAY3 : 애월, 협재 맛집/ 소품샵 / 애월 카페 날씨요정에게 빌었던 덕분이였을까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맑았다. 아마 여행 중 제일 밝았던 날 같다. 🌤 서귀포에서 애월로 넘어가려면 버스로 약 2시간 택시로는 40분~1시간 정도 걸린다. 준비를 느긋하게 했던 우린 그냥 돈을 쓰기로 결정... 시간과 돈을 맞바꿈.. 자본주의 만세 🙌🏻 ( 택시비 4,50000원 정도 나온듯 ㅋ,,) 이 곳이 우리가 묵을 마지막 호텔이였다. 짐을 맡긴 후 , 택시를 타고 협재 해수욕장으로 출발 ~ 도착하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에매랄드빛 해수욕장을 보면서 왜인지 모르게 내 기분도 맑아지는 느낌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나를 안정시켜주고 깨끗하게 씻겨주는 것만 같았다. 돌탑에다가 소원도 빌었다. 내 소원을 담은 돌이 추락하지 않고 굳건히 버텨주길 ,, 해수욕장에서 한 1.. 2020. 3. 5.
제주도여행 DAY2 : 서귀포, 중문 맛집 /제주도 빵집 비가 올랑말랑 하더니 결국 부슬비 내리는 아침을 맞이했다. 성산에서의 하루를 끝마치고 오늘은 장장 1시간 30분이란 시간에 걸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날 !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콩미니가 '제일 성심당' 을 보고 여기 빵집 유명한 곳이야 라고 하는게 아닌가 나는 처음 들어봤지만 일단 들어갔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순 없지 ... 아묻따 들어가보니 요즘 프랜차이즈 빵집들이 많이 생겨서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버린 추억의 동네 빵집 같았다. 그리고 신기한건 빵이랑 떡을 같이 팔고 계셨다. 손님들도 많이 계시고 .. 맛집으로 인증된 곳 같았다. 샌드위치와 햄버거, 그리고 타르트까지 사서 버스에 올랐다. (캐리어들고 버스타는건 너무 힘듦..) 버스에서 허버허버 먹고 바로 딥슬립 ,,, 짐을 맡기러 호텔에 도착.. 2020.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