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강원도여행 DAY1 : 강릉맛집 /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 경포해변 /뤼미에르카페 / 안목해변 / 강릉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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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DAY1 : 강릉맛집 /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 경포해변 /뤼미에르카페 / 안목해변 / 강릉중앙시장

by 린린앙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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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너무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 나에게
생일맞이 여행을 선물 해주겠다던 내 짝꿍 🥰
원래 제주도를 가려고 했으나
올해 비행기 타면 위험하다는 말을 듣고
어쩔 수 없이 (?) 강릉행으로 결정 ~


목표는 강릉- 양양 - 속초 순으로
올라가려고 했으나 둘 다 뚜벅이인 관계로 🤦🏻‍♀️
강릉 - 속초행으로 간추려서 다니기로 했다 …!

1시 강릉행 ktx에 몸을 싣고 ~~~✨

가는 길에 알게된건데 강릉에서 꼭 가보고싶었던
돌체테리아 ‘ 빵집은 휴무였다😭
( 일주일에 3일 휴무이니 잘 알아보고 가시길 )
아쉽지만 다음에 가보기류…

3시 2분에 강릉 도착 ! 날이 너무 흐렸다 곧 비올거 처럼 😿

강릉역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 스카이베이 ‘ 호텔로 고고 ~~~~
역-호텔까지 거리상으로는
한 5분 …? 10분 채 안걸렸던거 같다.
그런데 택시를 기다리는 시간 , 기차에서 내리는 시간
다 포함해서 한 20분 정도 소요됐다.
그래서 3시 20분 정도쯤에 도착했는데 …
와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로비에서
즐비해 있었고 , 40팀이 대기하고 있었다..

다행히 빠른 회전율로 인해 15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

우리가 선택한 “ 디럭스 더블룸 호수전망


스카이베이의 앞쪽은 호수전망 ,
뒤쪽은 바다 전망이다.
우리는 가격차이도 있고 다른 숙소들도 갈 예정이였기에 레이크뷰를 택했는데 다행히 고층으로
방을 주셔서 뷰가 나쁘지 않았다.

근데 딱 입실하자마자 느낀게
방이 너~~~-~~~무 좁았다.
정말 침대랑 샤워실 이게 끝인 • • ?
탁자랑 의자 그리고 화장대 사이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이동할 때도 불편했고, 캐리어를 펼칠 공간도 마땅치 않아 화장실 앞에 펼쳐야 했다 …
거기다가 우리방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침대랑 탁자에 먼지가 폴폴 날렸다• •🤦🏻‍♀️


어메니티는 다회용 샴푸, 컨디셔너 , 바디만 있고
슬리퍼랑 치약 칫솔 세트 일회용 제품들은 로비 자판기에서 구매해야 한다.

스카이베이 호텔의 불편했던 점 중에 또 하나는
엘리베이터에 층수 안내판이
안 나와있다. 그래서 몇층에서 내려 오는건지
얼마나 걸릴지 모른채 마냥 기다려야 한다는 점 …
심지어 룸도 많고 , 투숙객들도 많아서
한번에 못 탈 확률이 높다……
몇번을 그렇게 기다린건지 ㅠㅠㅠ

영업시간 11:00-19: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방에 짐을 풀고 바로 택시를 타고
‘ 안목바다식당 ‘ 로 향했다.
강릉의 명물 장칼국수를 검색해보니 맛집 가게
너무 많아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 돼었는데
며칠내내 검색을 해본 결과
나에게 딱 맞는 가게를 찾을 수 있었다.
1. 간이 쎄야함
2. 신김치보다 겉절이를 선호
3. 반찬이 무조건 있어야함

다른 가게들은 신 김치를 찬으로 주는 경우가
많아 난 여기로 선택했다.
근데 택시기사님도 여기가 현지인들 맛집에다가
줄서서 먹는 곳이라고 설명 해쥬셔서 잘 선택했구나
뿌듯했다😄

브레이크 타임 끝나가기전에 도착해서
한 20분 정도 앉아서 기다렸다.
장칼1 콩국수1 메밀전1 이렇게 주문을 했는데
정말 X10000 맛있었다……
기대안했던 콩국수도 정말 진하고… 양도 너무 많아서
두명이서 가면 그냥 국수만 시켜도 될 듯하다.
짝꿍도 너무 맛있다고 감탄사 연발 ㅋㅋㅋㅋㅋㅋ
시내에 위치해있지 않아 뚜벅이들이
이동하기에 불편하지만
다음번에 강릉에 와도 여기에서 꼭 먹을거 같다!

칼국수집이랑 안목해변이랑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길래 소화도 시킬겸 걷기 시작했다.
조용하고 한적한 거리에서 산책하니
얼마나 행복하던지 ..☺️

안목해변 카페거리

‘ 뤼미에르 ‘ 카페가서 베리에이드랑 수박 착즙주스
마시고 중앙시장으로 고고 ~~~~!

바다뷰가 너무 이뻤고 , 3층까지 있는 규모가 큰 카페라서 생각보다 넓직했다.
핫플이라 사람들이 많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자리가 꽤 널널했던 • •

안목해변에서 택시로 10분 정도 걸렸던 중앙 시장
7시 정도 쯤에 도착을 했는데
맛집들은 아이스크림 호떡 , 닭강정 , 오징어 순대
가게 빼고 거의 다 문을 닫았었다 ㅠㅠ
마늘빵으로 유명한 ‘ 만동제과 ‘ 도 전화해보니
이미 4시쯤에 빵이 전부다 매진이라고 하셨…..
연남동에서 사먹어 보는걸로…

지하에 있는 수산 시장들도 닫은 가게들이 꽤 많았고…
원래 저녁에 6,7시쯤이 시장 피크 시간인줄 알고 있었는데 강릉은 다들 일찍 닫는듯했다.

평범한 투게더 아이스크림 + 설탕 호떡 + 초코시럽 조합인데 너무 맛있었음 🤭

중앙시장 수산시장에서 해산물 세트 2만원치
포장하고 , 호텔 내점해 있는 BHC 가서
사이드 메뉴들도 포장 해와서 강릉 여행 첫날을
자축(?) 파뤼겸 마이버쓰 전야제 🎂🎉🎊🥳
근데 얼마 못먹고
알쓰인 나는 두 모금에 머리가 핑핑돌고
메쓱거려서 빨리 밤바다 산책하러 가자고 찡찡거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되니까 생각보다 더 쌀쌀 ,,,,



경포해변 산책하면서 강릉에서의 첫날을
마무리했다.
소화제까지 야무지게 한병 마시고 ….
부디 내일은 속이 괜찮길 바라며…


토스에서 생축해준~~~ 고맙다 토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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