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부산여행 DAY5 : 해운대 / 해리단길 /카페코지 / 해리단길 맛집 / 해리단길카페 / 나가하마만게츠 / 센텀시티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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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DAY5 : 해운대 / 해리단길 /카페코지 / 해리단길 맛집 / 해리단길카페 / 나가하마만게츠 / 센텀시티신세계

by 린린앙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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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5일이나 있어버린…ㅎ
집에 너무 가기 싫었지만 이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니
오늘까지만 즐기기로 !
디피 6화를 다 보고 늦게 잠들어서
일어날 때 몸이 천근만근..
아 그리고 호텔 침대가 무게를 주면 푹푹 들어갈만큼
푹신했는데 이게 오히려 개인적으로 불편했다..
침대는 푹신한게 좋은건 줄 알았는데
중심을 못잡고 계속 꺼지는 (?) 느낌이나서
오히려 더 자고 일어나니까 찌뿌둥했다…….

12시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점심 먹으러 출발 ~ ~
호텔에서 해리단길까지 기본요금 3300원
나오는 거리였다. 하지만 걸어가기엔 좀 피곤해서 그냥바로 카택부름 ,, ㅎㅋ 돈 최고 ㅎㅋ

해리단길 입구에서 조금만 더 올라오면
우리가 찾던

“ 나가하마만게츠 “

가 보인다.
근데 간판에 한국어로 안 쓰여 있어서 아마 헤매는 붅들도 계실듯하다.

외관을 보고 가시면 수훨하게 찾을 수 있을거 같고 ,
앞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아 ? 맛집이네 ? 예상 가넝 ㅋ

OPEN 11:30
LAST ORDER 20:30
월요일 휴무

문 앞에 있는 패드에 테이블링 등록을 해주면 끝.
근데 조금 훼이크가 있었다.
분명 대기팀수가 0팀이길래 완전 재수좋다 생각하고 들어갔더니
다 안에서 대기 중… 밖에서 대기하는 팀이 0명이라는 뜻이였나보다 ^^…

카톡으로 입장하라는 안내가 뜨면
문 바로 앞 키오스크에서 주문결제 하고
교환권 뽑아서 또 대기 하고 있으면 된다.
그래도 실내에서 앉아서 대기하니까 나름 할만했다.
우리 앞에 한 4팀정도 있어서 15~20분 정도 소요됐다.
야끼라멘도 맛보고 싶었는데 이미 품절……..

안내받은 자리에 마늘 , 갓김치 , 매운소스, 간장 , 식초 , 고추가루 , 백후추 , 통깨가 놓여져 있었다:

면 삶기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땐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그냥 알아서 해주셨다…

이 곳의 핵심은 바로 마늘 !!!!!!!!!
마늘을 직접 넣고싶은 만큼 으깨서 넣으면 되는데
나는 갈릭처돌이라서 진짜 6,7알 정도 넣은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존맛…

국물이 자칫하면 그냥 느끼한곳도 많은데 여긴 진하고 구수하고 시원해서 너무 맛있었다 거기다가
마늘의 감칠맛까지

식사가 마무리 될 쯤 직접 만든 크림치즈라며
인당 두조각씩 주셨는데 많이 달큰했다.. ㅎㅎ
설탕을 많이 머금은 크림치즈맛 !

라멘을 그리 즐겨먹지 않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 라멘집으로 등극했다..
아마 마늘이 정말 신의 한 수 !

해리단길은 둘 다 처음이라
한 번 둘러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핫플이라는 시몬스 그로세리 스토어로 총총 🏃‍♀️🏃‍♂️

키치하고 귀여운 소품샵이였고

공개된 인스타 계정으로 해쉬태그해서 올리면
본인이 찍은 사진 인화도 가능하다.

바로 옆에 있던 “이로이로샵 “

또 핫한 곳 중 하나라는

“ 멍당 “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38번가길 25-8 1

수수하지만 굉장해 라는 돈까스집 주소를
검색하면 나온다.
아마 이 곳에서 함께 운영 하는거라
잔돈 교환도 돈까스집에서 가능하다 😀

학업운, 금전운 두개를 뽑았는데
진짜 신기하게도 둘 다 퍼그가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운명인가 🐶

비가 살짝 오는 날에 계속 걷다보니
후덥지근해서 시원한 음료 한사바리 하러 ,,

“ 카페 코지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1로 19 1층
OPEN 11:00
CLOSE 22:00
월요일 휴무

여긴 마치 동남아를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의 카페였다.
야자수들과 코코넛이 주재료인 곳 !!!

우리가 주문한건 코코넛 딸기 라떼 , 청포도 에이드
근데 코코넛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랐다.
크로플 맛집이라고 했는데
배가 불러서 못먹어본게
너무 아쉬웠다 ㅠ_ㅠ
청포도 에이드는 그냥 코코팜 느낌 ㅎ

가게가 조금 아담하지만 있을건 다 있는 느낌 ?
밤에는 조명들이 반짝여서 더 이쁘다고 하던데
다음에는 저녁에 한번 방문 해보고 싶다 !

어디갈까 하다가 애콩 옷 보러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으로 고고

근데 너무 볼게 없어서 그냥 바로 나왔다…. 🤪

바다에 미친 자.. 가기전에 바다 한번 보고 싶다고 해서
해운대 해수욕장 가는 길에 너무 귀여운
도너츠 집 발견 !

아쉽게도 이곳에서 먹어보지는 못했다…
차 시간때문에 얼른 가봐야해서 🤢
다음번에는 여기를 일빠로 방문해봐야지 ,,,


거의 1년만에 온 해운대 바다 🌊
나는 바다가 왜 이렇게 좋은 지 모르겠다.
어릴 때 부터 물을 그렇게 좋아하더니..
바다만 보면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고
잡생각이 다 사라지는 기분이다…
바다만 보고 살고 싶음


기차 시간때문에
바다 보고 호텔들렸다가 짐 들고 바로 택시행
가는길에 바로 뻗었다 ㅠㅠ

애콩과의 헤어짐은 늘 눈물로 끝이난다💦💦
영원한 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매일
헤어질때마다 애처럼 떼 쓰는 내모습을 보면서
달래주기 바쁨 ㅠㅠㅋㅋㅋㅋㅋㅋ

요즘은 기차에 이런 자판기도 있구나 … ㅎ 신기방기

다행히 서울에 비가 안와서 짐들고 가는 길이
힘들지 않았다…
알차게 5일을 보낸거 같다.
간만에 힐링하고 온 거제도 부산여행이였다 😊
남은 9월도 빠이팅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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